혈소판 수치 관리하는법(혈소판 수치 감소증)

 혈소판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신체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혈소판 수치가 나오게 되는데 이 수치가 낮으면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혈소판 수치 관리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혈소판 수치 감소증 관리법

목차

1. 혈소판 역할

 혈소판은 우리 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혈액은 적혈구, 백혀구 , 혈소판, 혈장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말로 '피 사총사'라고도 불리는 데 이러한 피 사총사 중에서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안 됩니다. 

 이 혈소판은 골수에서 생성됩니다. 보통 혈소판은 상처를 입어 피가 날 때 혈액을 응고시켜 출액을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혈소판에 이상이 생기면 출혈이 계속해서 일어나 생명의 위험에 이르게 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혈소판은 정상수치가 1mm^3당 15~40만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 수치보다 많거나 적음에 따라 혈소판 수치가 '높다', '낮다'로 판단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혈소판을 생성하는 골수 자체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지병에 걸려서 골수가 영향을 받아 제대로 혈소판을 생성할 수 없는 것인지 정확하게 진단을 해야 합니다.

 

2. 원인

 혈소판 감소증은 Thrombocytopenia라고 부르며 지혈작용을 하는 혈소판의 수가 줄어들어 출혈 경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소판의 수치가 떨어졌을 대도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하지만, 혈소판 수치가 정상인데도 특정 검사에서만 혈소판이 감소된 것처럼 보이는 "위 혈소판 감소증"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다른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혈소판 감소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혈소판 감소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골수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고, 혈소판의 비정상적인 파괴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백혈병이나 재생 불량성 빈혈이나 항암 요법 중에 골수판에서 혈소판 생성이 억제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 수혈이나, 항말라리아제, 항결핵제 같은 약물에 의해서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증상

 혈소판 감소증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들고, 눌로도 사라지지 않는 붉은 점이나 자줏빛 피부 얼룩, 자발적인 잇몸 출혈, 코피, 월경 과다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혈소판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면 뇌출혈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관리법

 이러한 혈소판 감소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보통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혈소판 감소증은 특별 치료 없이 몸의 면역만으로 사라지므로 보존적 요법을 진행해야 합니다. 혈소판 수혈을 통해 수동적으로 혈소판 수치를 올리고 원인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까 혈소판 감소증 원인으로 말씀드렸던 약물 때문이면 혈소판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른 약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혈소판 감소증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면역 질환의 경우로 혈소판이 줄어든 경우에는 경구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심할 때는 비장 절제를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5. 관련 동영상

혈소판 감소증

 

오늘은 혈소판 감소증에 대한 원인, 증상, 관리법 등에 대해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혈소판의 중요성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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